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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 연방 경제이민 초청자 수 속도 조절/ 2019년 2월 20일 EE점수 457점

밤무대_브라이언 2019. 2. 23. 03:01

 

 


2월 20일 3350명만 통과

CRS 통과점수 457점 상승

 

2월 들어 처음으로 연방 EE(Express Entry) 초청자를 선발하면서 연초보다는 감소한 직전 초청자 수 3350명 수준을 유지하는 등 조정을 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2주에 한 번씩 한달에 2번 EE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보냈다.

 

하지만 올 1월에 3번 초청장을 보내고 난 이후 2월 들어 20일 처음으로 3350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이는 1월 첫 2회에 3900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가 1월 30일 3350명에게 초청장을 보낸 이후 해당 수준을 유지한 셈이다.

 

작년 9월 5일 3900명으로 초청자를 늘리고 난 이후 9월 19일 한번 3500명으로 감소했다가 이후 3900명 선을 연말에 이어 연초까지 쭉 이어왔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특히 1월에 3번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2월에 1번 초청장을 보낸 경우도 없었던 일이다.

 

이번 CRS(Comprehensive Ranking System) 통과점수도 457점으로 작년을 통털어 가장 높은 점수로 기록됐다. 직전 438점에 비해 19점이나 높아진 수치다.

 

그래도 올해 들어 4회 누계로 연방EE 초청장을 받은 총 인원은 1만 4500명으로 2015년 캐나다의 주요 이민 카테고리로 연방 EE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7년에 2월 20일까지 누계는 1만 3388명이었고, 2018년도에는 8500명이었는데 이번에 작년에 비해 70.6%나 증가한 셈이다.

 

또 다른 캐나다 주요 이민 루트인 주정부지명프로그램(PNP)을 통한 이민자도 올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와 온타리오주, 그리고 마니토바주 3개 주만 합쳐 2월에만 900명이 영주권 신청 자격을 얻었다.

 

BC주를 보면 2월 5일에서 19일까지 3번이나 영주권 신청자 중 369명을 선발해 초청장을 보냈다. 매주 BC주정부는 Express Entry BC (EEBC) 중 숙력노동자(Skilled Worker)와 유학생 졸업생(International Graduate)이 주 대상이 됐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 중앙일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