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당] Ebisu 에비수 펍Pub 스타일 일본 레스토랑-밴쿠버 다운타운

8월의 화창한 토요일

밴쿠버는 롱 위크앤드이기도 하고

요즘은 런던올림픽으로 한창일때...

오늘은 영국을 상대로 축구를 이긴 날이기도 하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해서 간만에 데이트하러 나갑니다.

예전에 잼난 추억도 조금 있는 에비수를 가려합니다.

Ebisu 에비수 퓨전 일식 식당입니다.  펍 느낌도 나서 분위기 좋습니다.

happy Hour 시간에 가면 저렴한 메뉴도 있고

월~목욜까지는 매시간 저렴한 메뉴도 있습니다.

 

http://www.ebisu.ca/

 

 

가는길에....다음주 맥스는 꼭 내가 되리라 ㅎㅎ

에비수 간판입니다.

예전에 후터스라고 해서 정말 Hot한 펍이 있던 곳이었는데(가슴 큰 언니들 있었는데 ㅎㅎ)

에비수가 생긴지도 5년도 넘은듯 보입니다.

해피아워

Happy Hour...저 시간에 올려고 쇼핑도 빨리 끝내고 왔죠

지금 시간은 6시니...세이프 ㅎㅎ

앞에서 호스트를 기다립니다.

파티오도 있습니다.

물론 밴쿠버는 파티오에서도 담배는 안되는거 아시죠

 

입구 바로 옆에도 테이블이

약간 어둡게 나왔네요

Bar도 있죠..

칵테일도 팝니다.

맥주 정말 싸죠

피처에 10.99 ㅎㅎ 물론 한국보다 비싸지만요

오늘은 Pale Ale로 먹어 보죠 ㅎㅎ

음식을 기다립니다.

오늘은 단체 손님이 꽤 있네요

생일인 사람은 무료로 케잌을 줍니다.

물론 조금 뻘쭘하게 노래 틀어주고 그러지만요 ㅎㅎ

20명넘게 단체로 와도 충분하게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물론 예약은 필수도..그리고 팁은 20%는 랍니다. 단체라

에피타이져로 굴을 시켜봅니다.

저는 비린것 잘 안먹는데

이건 나름 괜찮네요

1개당 99c 3개가 미니멈이라...딱 세게만

크기가 크진 않아요....새끼 굴인가 ㅠㅠ

39센트 윙입니다.

허니갈릭10개랑 버팔로 랜치 10개 시켰습니다.

버팔로 랜치는 매콤하고 허니갈릭은 달달해요

강추는 아니지만 먹을만 하네요

역시 맥주엔 나쵸 ㅎㅎ

8.99 정말 싸죠 ㅎㅎ

고기랑 치즈가 듬뿍은 아니자만 나름 있고

할라피뇨 고추와 올리브도 있고

좋습니다.

 

소심하게 포즈 잡아봅니다 ㅎ

치즈가 생각보단 별로 늘어지지 않네요

약간 가짜치즈 인듯 ㅎㅎ

싹 비웠네요...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

맥주도 한잔 하고

33달러 저렴하죠 ㅎㅎ

팁은 15% 확실히 주고 옵니다.

물론 제가 계산 한건 아니지만 ㅎㅎ

오는 길에 자라에서 티셔츠까지 사준 영은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ㅎㅎ

 

에비수 Ebisu

펍 스타일에 일본 레스토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맥주도 좋고 칵테일도 종류가 많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기서

맥주, 사케와 스페셜 롤들도 맛있고

Bear Hugger라고(50도가 넘는 칵테일 있습니다.) 강추...독한 술 좋아하는 분은 드셔요

메뉴 워낙 많으니 많이들 드시고

단체로 20명넘게 자리 필요한분 좋고

데이트 하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