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분야 인력 확보에 어려움 겪을 듯”
캐나다 정부가 해외 인재 확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과학기술계의 경쟁력 고취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력 수급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캐나다 정보과학협회는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4년 동안 일자리 10만6000개가 충원되지 않은 채 남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상황 등으로 인해 이민 및 근로허가제도 등을 통해 해외 인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캐나다 학술협회는 천연자원, 정보통신, 생명과학, 환경공학 분야에 특히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 신청자 입장에서는 지역별 유망 산업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몬트리올의 경우 비디오 게임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이 지역 비디오 산업은 2011년에만 21%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용의 기회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금년 신규 채용 인원은 9000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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