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의 홍콩 여행의 마지막 아침입니다.
공항으로 버스로 이동할 예정이니
11시전에 체크아웃 해야해서
9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나갈 준비를 합니다.
제니베이커리도 가야하고
어제 못 산 선물도 사야하고ㅎㅎ
저녁 비행기지만 공항에 미리 가서 홍콩공항에서 있을려고 합니다.
아기도 있고 감기기운으로 몸도 힘들어서요 ㅎ
제니 베이커리
같은 건물에 숙소라는 걸 어제 알았죠 ㅎㅎ
9시 오픈....
9시 30분쯤 갔는데
생각보다 줄이 길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벌써 품절이 된 품목이 있네요 ㅠ 헉 ㅎ
저거 딱 팔면 문 닫고 끝입니다.
설탕류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마약 쿠키라고 하니
큰통 3통이나 샀습니다 ㅎ
밴쿠버 와서 먹었는데...역시 ㅋㅋㅋ 맛있네요
버터링쿠기랑 비슷한데...뭔가 더 맛있는 ㅎ
홍콩의 일요일 아침을 태리와 함께...제니 쿠키 들고 거닐어 봅니다.
태리 in Hongkong
영은이와 난 감기로 고생했는데
태리만 멀쩡했죠...커서 대단한 놈이 될듯 싶네요 ㅎ
제니 쿠키
Jenny Cookie 저렇게 생겼습니다.
색깔별로 맛이 다릅니다.
초콜릿 버터 커피맛
짐 챙기고 공항으로 고고
2틀은 날씨가 비가 오고 흐려서 괜찮았는데
오늘은 제대로된 홍콩 날씨입니다.
햇볕 쨍쨍하고...습하고 ㅜㅜ
에어컨이 절실한 날씨.
숙소가 저렴하고 깨끗은 했는데
역시 엘리베이터가 에러긴 하더군요....
이 가격에 뭐..참아야죠 ㅎ
Crystal Jade 식당
여기서 많이들 먹는다고 하기에
2층 출국장에서 짐 미리 다 붙이고 입국장으로 내려와서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점심 먹으려 합니다.
마지막까지 딤섬 먹어줘야죠 ㅎ
홍콩이니....역시 면도 먹어줘야죠.
탄탄면(짬뽕 비슷한)...먹을만해요...
태리랑
역시나 계산해주신 영은이와 태리
5시간 넘은 기다림으로 지칠때...이제 곧 비행기 타기 전....
홍콩에서의 마지막을 맥도널드로 마무리합니다.
새우버거인데...맛있네요
물론 리얼새우는 아니고
그래도 홍콩만 있는 메뉴인듯
프라이도...Shaker라고 스프 비슷한 걸 주니..더 맛있네요
남아서 항공기에서도 먹었다는 ㅎㅎㅎ
태리가 10시간 넘는 밴쿠버까지 긴 여정을 견뎌주기만을 바라보며~~~
홍콩 2박3일 여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