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어느 화창한 휴일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할수도 있지만
휴일 무제한으로 쓸수 있는 먼쓸리 패스를 들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영은이 만나서 첫 데이트 장소인 화이트락을 가기로 결정하고 바로 출발~~~
White Rock은 미국에도 있지만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에 한 작은 도시랍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차로는 40~50분정도 걸리며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미국 국경과 인접해 있는 지역이며
Sunset을 보면서 저녁 식사하고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하는 데이트 코스의 명소죠
Crescect Beach는 보너스로 보여드립니다.
물론 조금은 어이 없게도 흰색 큰 돌이 해변에 있긴 하지만 ㅎㅎㅎ
그럼 같이 가봅시다
예일타운 캐나다라인 역으로 힘차게 걸어갑니다 ㅎ
예일타운에 7년을 사는 동안 이건 처음 봤네요 ㅎㅎ
물 나오는 사자 ㅎ
주차장 앞에 볼록 거울에서 한컷
너무 작게 나오네요 ㅎㅎ
그래도 아는 사람은 누군지 알겠죠 ㅎ
예일타운역입니다.
캐나다 라인입니다.
오늘은 휴일이니 2.50달러네요
먼쓸리 패스가 있다면 어른 2명 아이 2명은 무료 탑승 ㅎㅎ
아직까지도 깔끔한 캐나다 라인
Bridgeport 역으로 고고씽
River Rock Casino가 있는 역이죠
Bridgeport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내리자 마자 운 좋게 351번이 딱 서있네요
바로 탑승 ㅎㅎ
일단 화이트락이 먼저 나오는데 351번이 종점인
Crescent Beach를 보너스로 갑니다 ㅎㅎ
351번 타고 끝까지 가면 됩니다.
조용한 바닷가
그 근처에 한인교회인 삼성교회가 있더군요
저런거 보면 일단 앉아서 찍고 보죠 ㅎㅎ
날씨가 이렇게 좋을줄 알았으면 옷을 가볍게 입는건데 ㅜㅜ
아쉽네요 ㅎ
햇볕이 워낙 좋으니...많이들 태닝을 즐기시네요
전통 통나무 포즈 하고
해변
황량하지만 나름 ㅎㅎ
좋게 표현하면 바다내음...나쁘게 표현하면 바다 비린내가 쫌 나네요
썰물일때라 조금 더 심하네요
해변
점심 먹을 곳을 찾습니다.
스영하면 정말 위험한가봐요 ㅠㅠ
캐나다나 미국 바닷가는 항상 저게 있더군요 ㅎㅎ
귀찮아서 가진 않았어요 ㅎ
아침에 부랴부랴 싸준 영은이표 김밥
아침을 먹지 않았더니 맛은 더 좋네요 ㅎ
같이 사진도 찍어 봅니다.
턱선 갸름하게 나왔네요
이건 가기 아쉬워서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게 바베큐 해먹기 좋은 곳
1~2시간 구경하고 점심 먹고
내린곳으로 오면 버스가 정차해 있습니다.
351번이죠 ㅎㅎ
30분에 한대 있으니 미리 시간 보고 가면 얼마 안 기다리죠 ㅎ
같이 땡껴 봅니다.
Thrift Ave에서 Foster 만나는 곳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10분정도
버스는 Thrift로 가니...Foster로 바다 보이는 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걷기 싫다면 조금 더 가다 보면 화이트락 시티센터에서 C51 C52버스 타시면 해변 앞까지 갑니다.
미니 광고 하네요 ㅎㅎ
내려가는 길에 계단에서 한컷
다 내려 왔네요 ㅎㅎ
식당들이 미국 국경을 바라 보면서 쭉 있어요
9.99 버거 앤 음료 보이시죠...
저거 정말 싼겁니다 ㅎㅎ
비싼 곳은 20불 넘는 곳도 많아요 ㅎㅎ
화이트락 해안가 길
바다 보이시죠
White Rock BC Canada
미국에서 화이트락이 있기에 ㅎㅎ
화이트락 해변 ㅎㅎ
썰물이라 물이 많이 빠졌네요
해변 2
아까 Crescent에 비해서는 정말 길죠 ㅎㅎ
쇼핑몰 컷으로 한컷
화이트락의 명물
페인트로 칠해져서...낙서가 되어 있어서
보면 처음에 다들 실망합니다.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기차가 지나가네요
여긴 기차 지나가면 10분정도 걸립니다.
천천히 가기도 하지만 많이 끌고 가기에
한 100량 정도 될거예요
도로에서 기차 만나면 시동을 끄니까요 ㅎㅎ
그래도 보기 힘든 광경으로 보네요
화이트락 ㅎㅎ
일식 레스토랑도 있고
캐네디언 레스토랑은 당연히
선셋을 보면서 먹으면 더 좋은데..낮인데도 사람들이 많네요
C 52번 버스 타면
화이트락 시티 센터까지 가면 됩니다.
거기서 351번 타면 Bridgeport 역으로 가면 됩니다.
화이트락 시티센터 정류장 전에 내렸어요
거긴 사람이 많을듯 해서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그냥 씨티센터에서 내리셔도 될듯
내리릴 곳은 KFC 가 보이면 내리면 됩니다. ㅎ
351번이 오네요
10분 기다렸어요 ㅎ
이것 타고 종점까지 가면 Bridgeport 스카이트레인 역입니다.
내려서 waterfront방향으로 타면 됩니다.
Bridgeport에 내려서 Riverrock Casino 있으니 잠시 구경하고 가셔도 좋을듯
대부분 차로 오기 때문에 대중교통은 그리 붐비지 않습니다.
이상 화이트락과 보너스로 Crescent Beach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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