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무대_브라이언/★밤브 여행 스또리

[Las Vegas]2016/9/4 라스베가스 여행 1- Bellingham Airport/Allegiant Air/IN N OUT/MGM Grand/ MGM Pool/MGM Grand Buffet

밤무대_브라이언 2016. 9. 4. 05:00

2016년 9월 4일 일요일 Labour Day 연휴


원래는 쿠바나 칸쿤 같은 남쪽으로 가려다가 긴 비행기 여정이 부담 스러워

어른인 영은이와 나는 괜찮은데...우리 태리가 아마도 힘들어 할 것 같아

결정한 라스베가스 여행

3번째 가는 베가스 ㅎㅎㅎ 기대 되네요

겨울에만 두번 갔었는데 여름의 베가스는 어떨지...

나름 베가스는 빠삭하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Bellingham 공항에서 Allegiant 항공을 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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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햄 공항은 알라스카 항공과 엘리전트 항공이 주로 이용되는 밴쿠버와 시애틀 중간에 있는 작은 공항입니다.

밴쿠버에 거주하면서 저가 항공을 이용할 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항입니다.

보통 Las Vegas나 Palm Springs로 여행 가시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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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전트 항공은 우리나라 제주항공 or 진에어 같은 저가 항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식, 물 등 모든 것은 구매해야 합니다...물한잔도 그냥 주지 않아요

자리 선정하는데도 비용이 듭니다...무료로는 불가능 ㅠ


mobile or 직접 보딩패스 프린트 해야합니다...공항에서 하면 돈 받네요 ㅠㅠ

꼭 이렇게 하세요

Allegiant 어플을 통해서 출발 24시간 전에 online Check in 하면 간단하게 핸드폰에 저장된답니다.

저흰 24시간 전에 온라인으로 체크인했더니...같이 자리 잡아서 자리 잡는데는 돈 내지 않았습니다.


수화물 규정도 까다롭고 그것에 대한 추가 요금이 있기에....

기내 반입 수화물도 돈을 받습니다....정말 작은 가방이나 핸드백이나 노트북 가방까지만 무료로 가능합니다.

저희도 왕복 40달러 내고 40파운드 가방을 화물로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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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밴쿠버 공항까지 가는 것이니 국경을 통과할뿐 차이는 별로 없고 

가격이 너무나 착하기에 내린 결정 ㅎㅎ

차를 공항주차장에 주차비용을 빼도 훨씬 싸니까 ㅎ

밸링행 이코노미 주차 비용 하루당 9달러(사이트에 2달러 할인쿠폰있어서 7달러)$7*4=28달러


이번 뉴스에도 나오지만 캐나다 특히 밴쿠버 출발 비행기 가격이 너무 비싸 ㅠㅠ

자주 벨링햄 공항으로 해서 이용해야 겠어요 ㅎ


이번 여행은 태리가 물놀이를 좋아하니...물놀이를 많이 하고 부페먹고...

너무 빡세게 돌아다니지 말자 인지라 ㅎㅎ

잘 둘러보다가 가격도 위치도 수영장도 괜찮은 것은 Allegiant 사이트를 통해서 호텔과 같이 예약했습니다.

MGM Grand 호텔로 3박4일에 US 601.61달러에 했습니다.(50달러 추가할인)

+ 매일 2명 부페 무료 쿠폰도 받았지요 ㅎ(총 6장)

캐나다 거주자라 미국 계좌가 없어서 Debit 결제가 안되서 신용카드로만 했는데 US$18.65 수수료가 붙었습니다 ㅠ

어쨌든 총 비용은 602달러 ㅎ

어른둘에 아이 하나 여행가는데 이정도면 가격은 정말 굳....ㅎㅎ


캐나다 달러로 환전하면서 엄청나게 올라서 CAD805에 신용카드로 결제를 마쳤습니다.

MGM Grand Resort Fee $32+3.84(12%Tax)=35.84/day

총 resort fee 3일 $107.52였습니다.

부페 하루당 성인 2장 무료이니 웬지 이득보는 느낌이었지요 ㅎㅎ



9시 30분 비행기입니다.

7시쯤 공항에 도착해서

짐 붙이고 여유있게 기다립니다 ㅎ



타고갈 항공기 

좌석은 3 3입니다.

물 한잔도 무료로 주지 않으니

항공기에서 생수 2달러...ㅎ

도련님 머리 스타일 태리

활주로를 걸어서 뒤쪽으로 항공기를 타네요 ㅎ

항공기는 여느 항공사와 비슷한 듯

최신 기종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네요


라스베가스 공항

역시나 바로 스롯머신들이 ㅎㅎ

라스베가스는 역시 다르죠 ㅎ


24시간 버스 패스를 각각 8달러씩 주고

109버스 타고 출발 ㅎ

 

South로 가는 것을 타서 강제로 하차 당한후

다시 그 버스를 탔습니다 ㅠ

37도....정말 오랜만에 이런 더위를 느껴보네요

그래도 습하지 않아서 그늘은 견딜만은 하네요

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UNLV옆 IN N OUT 

LA여행때도 2번의 베가스 여행때 먹지 못해서 정말 가고 싶었던 곳

오자마자 먹으러 갔죠 ㅎㅎ


일하는 사람도 많아서 빨리빨리 음식이 나오더군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좋네요 ㅎ

나는 더블더블 Animal 스타일로

프라이도 Animal 스타일로

영은이는 치즈버거 


양은 괜찮은듯....이거 있으면 굳이 맥이나 버거킹 가지 않을 것 같네요

약간 짠맛이 강하긴 하네요 


파이브 가이즈, 쉑쉑, 인앤아웃

드디어 자칭 미국 3대버거라고 하는 것들 모두를 먹어봅니다 ㅎ


가성비로는 인앤아웃이 최고인듯 ㅎ 

10달러정도 낸듯 ㅋㅋㅋ


프라이에 집착하는 태리 ㅎ

자리가 없어서 에어컨이 없는 밖에서 먹었네요 ㅎ

습하지 않아서 그늘도 나쁘지 않아요

사막이라 그런가 뭔가 프라이가 수분이 너무 없는 느낌 ㅠ

더블더불 애니멀 스타일은 강추 ㅎㅎ(쫌 짜요 ㅠ)

MGM Grand 체크인하고 바로 물놀이 하러

2시쯤부터 체크인 1시간정도 기다렸습니다....ㅜㅜ

하루 20달러씩 내면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했는데...

방이 크면 뭐해요 ㅎ 어차피 돌아다니고 수영장가고 잠만 잘텐데요...그냥 원래 예약한 대로 West Wing Room

수영장까지 멀어요 ㅠ MGM Signature 호텔옆에 있는 지라 ㅠ

그래도 가족과 함께는 어디든 좋아요 ㅎ

MGM 수영장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람 ㅠ

매번 겨울에 와서 라스베가스 수영장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MGM 수영장은 크고 좋네요 ㅎ

아이들 풀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그늘이 아니면 그냥 살이 익을것 같아요

37도가 넘고 있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저녁먹으러 

MGM Grand Buffet

5시쯤 가니 Line up이 별로 없네요...5팀정도 ㅎ

주말 저녁이라 비용이 세네요 ㅎ

1인당 49.99달러였나 

샐러드+대게 등으로 가볍게 시작하고

스테이크를 따로 그릴에 해주니 정말 좋네요

전 소고기도 웰던으로 ㅎㅎ

미디엄 웰을 달라고 해도 이곳은 피가 나와서 ㅠ

대게는 끝없이 먹어도 질리지 않고 배도 부르지 않아요 ㅎ

대게 한번더 먹고 스시랑 이것저것 먹느라 후식은 패스 ㅠ


바로 WAX 타고 아울렛 가려고 했는데

버스를 눈앞에서 떠나 보냈네요 ㅠ

그래서 내일 아침에 가기로 하고 피곤해서 호텔 방으로 컴백


지난번 여행때 무리하게 일정과 야간 블랙잭을 소화하느라고

몸에서 알러지 이상 반응이 나와서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첫날 여행을 피로를 풀기위해

더 재미있는 내일일 위해

일찍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