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7일 수요일 라스베가스 여행 마지막날
밴쿠버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비행기가 3시 30분이니
1시전에는 WAX버스 타고 공항으로 갈 예정입니다.
아침에 5시에 눈이 떠져서...잠도 오지 않고 해서
뛸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제 영은이와 50달러씩 스롯 머신으로 잃은 돈을 만회하기위해
이러면 안되지만 ㅠㅠ
남은돈 350달러를 들고
쪼리를 질질 끌고 1층 카지노로 향합니다 ㅎ
7시까지의 2시간의 혈투
결과는 합계 800달러가 좀 넘는 듯 ㅎㅎㅎ
오랜만에 블랙잭 하니...다시 옛날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어쨌든 기분은 좋습니다 ㅎ
영은이와 태리 깨우고
씻고 짐싸고 체크아웃 준비합니다.
아침에 살 것도 있고 산책도 할겸해서 혼자 나왔다
코카콜라 샾앞에서
뉴욕뉴욕 호텔앞
막상 갈려니...아쉽네...
또 오면되지 ㅎㅎ
이번여행의 5번째 부페
엑스칼리버 점심 부페
공항으로 떠나기전 11시에 먹고 12시 15분 WAX를 타야한다 ㅎㅎ
서둘러라 ㅎㅎ
Breakfast와 겹치는 시간이라
아침인지 점심인지 구분이 되질 않네요
운좋게...아침 가격 내고 점심으로 먹긴 하지만요 ㅎ
아침이건 점심이건 상관없지요
커피한잔 마셔주니
정신이 번쩍 나서 또 쭉쭉 들어갑니다.
부페오면 기본 4접시 가줘야죠 ㅎㅎ
마지막 아쉽지 말라고
커피에 블루베리파이와 이것저것 디저트를 먹습니다 ㅎ
공사중이고 해서 약간 돌아서 왔지만
WAX버스가 1시간에 한대인데 놓치지 않고 5분전에 도착했습니다.
WAX버스는 1인당 2달러입니다.
MGM앞 Tropicana호텔에서 탔는데 공항까지 10분정도 걸립니다.
Allegiant가 Terminal 1이라 이동도 하지 않고
2층에서 짐 붙이고 3층으로 출국하면 되네요
Bye Las Vegas....또 올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