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무대_브라이언/★밤브 여행 스또리

[Cancun]멕시코 칸쿤2/2017년 11월 11일/Royal Solaris/로얄 솔라리스 호텔/All Inclusive/

밤무대_브라이언 2017. 11. 24. 08:44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새벽 6시30분 도착


공항 셔틀 밴에서 내려서

짐은 바로 앞에 있는 직원에게 맡기고 체크인 했습니다.

새벽이라 아무도 없었고

여직원이 하나 있었고

태리는 3살이라 무료이고 4살부터는 추가 비용이 있을 것 같더군요

저흰 비행기와 호텔만 expedia를 통해서 했습니다.

10분정도 걸려서 체크인 하고

신용카드는 디파짓 하지 않고 그냥 사인과 여권확인으로 끝

바로 영은이와 저에게 보라색 팔찌를 채워주네요

방은 11시는 되어야지 최소한 될것 같다고 일단 먹고 즐기라며 ㅎ

이것 있으면 호텔 무료로 이용가능하다며 ㅎㅎ



Royal Solaris Hotel

다들 절대 팔찌라고 부르더군요 ㅎ




바로 일단 아침을 먹습니다.

태리는 비행기에서 누워서 푹 자서 컨디션 좋고

영은이와 난 ㅠㅠ 피곤쓰 ㅠ

영은이는 입술 물집이 더 심해지고

난 괜찮긴 한데 고막힘이 괴롭히고 졸리네요 ㅠ



7시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적게 있네요

그래서 초췌함이 덜 부끄러웠네요 




많이 피곤해 하는 영은이 쇼파에서 자라고 하고

태리와 호텔 주변을 돌아다녀 봅니다.

비는 오지 않지만 날씨가 화창하진 않네요

날씨가 덥진 않은데 습하네요

아침 8시인데 25도정도



바다에서 수영하긴 어려워 보이고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ㅎ

제주도와 흡사한데

바닷물 색깔이 역시 ㅎ



태리는 일단 좋아하는 모래놀이를 시작하고 ㅎ



계속 모래놀이중



태리가 좋으면 아빠도 좋아 ㅎ



다들 이거구만 ㅎ

칸쿤 칸쿤 하는 것이 ㅎ



핫텁이 있는데 그 앞에 아침이라 사람들은 없고

잘 정돈된 ㅎ



바로 햇볕이 나네요

습하긴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뜨거운정도의 날씨는 아닌듯

딱 좋은 날씨 ㅎ



영은이의 신의 한수로 11시에 방 획득

더블이 없어서 트윈으로 받았지만

우리 3명 가족이 지내기는 딱 좋아요




고급호텔을 기대한 것도 아니니

이정도면 좋습니다

바닥이 타일이라 시원해요

에어컨도 잘 나오고

건물이 낡긴 했지만 관리는 잘되어 있는 듯한


호텔룸 업그레이드 못했지만

일찍 방 잡아서 한숨 자서 피로가 풀려서 다행 ㅎ



호텔 점심 부페는 풀 옆에 바로 위치해 있어요

풀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분위기 좋아요



2시간 푹 자고

점심을 또 부페로

카페인이 들어가니 정신이 벌떡 ㅎ

꼬치 튀김도 있고. 괜찮다 ㅎ

우리 모두다 만족중 ㅎ




기분은 좋은데

아직 퀭하다 ㅠㅠ

피로가 아직은 덜 풀렸다

밴쿠버랑 3시간 시차도 그렇고 밤 비행기라 더 피곤 ㅠ



태리를 위해서 Kids Pool이 있는 곳을 골라서 선택한 호텔

아이들에게는 좋다

어른 풀하고 분리되어 있어서 

어른들이 아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는 호텔인듯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엉덩방아로 태리는 겁을 먹고 10분간은 풀에 안 들어감 ㅠ

그래도 적응하고 잘 걸어다님

영은이와 태리



엄마와 태리


4살이 넘으면 호텔에서 운영하는 kids club이 있다

무료로 아니만 맡기고 부모들은 근처 풀에서 놀수도 있고 같이 참여도 가능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과 오면 좋은 호텔인듯

가족 동반 패일리 호텔로 로얄 솔라리스 강추해요



나도 태리와 놀아주고

아직 슬라이드를 겁내하는 태리 ㅎ 걸어만 다녀

그래도 우린 행복해 ㅎㅎ



점심 부페 이외에

자유롭게 화덕에서 피자는 바로 해주고

스시와 롤을 바로 말아준다

점심 부페 먹고 2시간뒤 바로 똑 먹고 ㅎ

원래 점심은 두번 먹는 거죠 ㅎㅎ




하와이안 비자를 태리식 표현 파인애플 피자에 푹 빠져서 먹고

영은이는 그래도 밥이라며 롤을 계속 주문해서 먹는다


시켜먹는 것이 부담스러운 우리 가족은 가져다가 먹는것이 더 좋다




다 먹고 일단 한번 눕자



호텔앞 바닷가로 자리를 옮겨서



태리와 놀고




쥬스 먹고 또 놀고 ㅎ

좋다 ㅎ



저녁은 아침 먹었던 곳에서 다시 부페를 하니 거기서 먹었다

점심을 2번이나 2시 4시 먹었더니

7시에 또 뭘 먹기가 부담되서

정말 조금만 먹으려 했는데



평소에 잘 먹지 않는 디저트까지 챙겨서 먹고

호텔 주변 산책과 

옆 호텔 GR Caribe(?) 

같이 공휴하는 호텔인듯

그 호텔에서 약간 힘겨워 보이는 큰 피리 부는 아저씨의 공연도 보고




엇 칸쿤 ㅎㅎ

첫번째 밤이 이렇게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