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4일 Labour Day 7시 15분
Vancouver Triathlon
Olympic Course(Standard)
2016 작년에 참가하지 않았고
이번에 3번째가 되는 밴쿠버 트라이애슬론
Second Beach와 Stanley Park에서 하는 만큼
많이 익숙한 코스와 친숙한 환경
하지만 전에 두번 모두 수영때 발바닥이 따개비에 긁히는 부상으로 완주하는 불운의 코스
2014년 2015년 모두 썰물때라 늦게 시작을 했었는데
이번대회는 썰물이 11시니...물은 많았는데..점점 빠져나가고 있었다 ㅎ
협찬사가 많지 않은 작은 대회다 보니..참가 인원수도 딱 적당한 정도
올림픽은 300명정도(남녀포함)
Tri it
sprinter코스
릴레이등 100여명....
항상 목표는 중간이상은 하자 ㅎㅎㅎ
2시간 40분이내를 깨자
작년 5I50대회처럼 한스가 같이 하자고 해서 출전한 대회이긴 함
수영 1.5km
2 laps
2번의 경험으로 저 수영장쪽으로만 가지 않으면 된다 ㅎ
항상 수영장 쪽으로 밀리기에 생각보다 오른쪽으로 들어와야 한다
2번다 수영 기록 저조했던 ㅠㅠ
이번엔 꼭 잘해보리라 ㅎ
목표는 33분이내
Bike 37.6km
4 laps
4바퀴라 스탠리파크 오르막이 4번을 해야한다
코스는 짧지만 결코 좋은 기록 나오긴 어려운 코스
목표는 1시간 15분 이내
Run 10km
2laps
10km라고 하는데 내 gps는 몇백미터가 더 나온다 ㅠ
어쨌든..항상 마지막 달리기는 정신력과의 싸움
50분이내로 들어오자
목표는 Transition Time 해서 2시간 40분이내로 설정하고 출발 ㅎㅎ
집에서 5시30분에 출발 6시10분경 도착해서
무료주차에 성공 ㅎㅎㅎ
느낌 좋다 ㅎㅎ
10분정도 걸어서 도착
허걱 ㅠ
Body Marking하는데 줄이 길다 ㅠ
화장실이 먼저냐 짐을 먼저 푸느냐..줄을 서서 기다리느냐 고민
일단 줄부터
아직 여유 있으니까
20분 기다려서 바디마킹 끝내고 짐을 일단 풀자
아직 한스는 오지 않았다
일단 화장실...
화장실 다녀온 후 주변 탐색중
수영마치고 들어오는 곳
3번째 대회지만 그래도 동선 체크를 한번 해본다
매번 대회때 마다 느끼지만
왜 이렇게 긴거야 ㅠㅠ
한바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ㅎ
시합중에도 고민도 한다...한바퀴만 하고 들어갈까나 ㅎㅎ
셀카도 한번 찍고
다시 짐도 정리해보고
혼자 마음속으로 수영후 갈아 입는 연습해본다
이제 슬슬 wet suit 입을 때
마지막 한컷
뒤늦게 한스가 와서
같이 한컷 ㅎ
아빠 기다리는 우리 귀요미 태리
끝
말이 필요없다
너무 덥고 습했다 ㅠ
완주하고 나서는 기록이야 어쨌든 후련하다 ㅎ
2017년 트라이애슬론은 이번대회가 끝
내년을 기약하며
허걱..저건 뭔 피야 ㅠ
손가락을 보니...
발을 신경쓰다 보니...손을 조개에 쓸리다니 ㅠㅠ
발 다칠까봐 너무 빨리 수영을 해서
손이 까졌다 ㅠㅠ
태리와 함께
태리 축하 뽀뽀 1
태리 축하 뽀뽀2
가자..집으로
주자한 곳이 왜이리 머냐 ㅠ
완주 메달과 번호표
엥?
발가락에 뭔가 박혀서 뺏는데...피가 뽕 ㅠ
따가워
무릎만 되면 수영을 해야하는 코스라....손이 조개에 저렇게 쓸렸다네 ㅠ
샤워하고...서울회관에 가서 부페로
저녁까지 흡입했다 ㅎㅎ
최종기록은 2시간 46분
항상 대회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더운 날씨에 큰부상없이 끝냈다
의외의 수영 결과 ㅎㅎㅎ
자전거와 달리기가 ㅠㅠ
내년엔 더 좋은 모습으로
2018 캐나다 휘슬러 Full 코스 아이언맨 일단 등륵은 벌써 마쳤으니...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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