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철인3종/★대회 출전 스또리

2017년9월16일 Under Armour Eastside 10K

밤무대_브라이언 2017. 9. 29. 02:35

2017년 9월 16일 토요일 8시 30분

Under Armour Eastside 10K

1년에 한번하는 단거리 출전입니다.

Scotiabank Half와 같이 콤보로 등록하면 할인이 되기에 그냥 같이 등록을 해버리지요

2017년 올해가 3번째


10K 레이스틑 금방 끝나서 좋지만 더 힘든 느낌 ㅠ

뭔가 숨은 더 헐떡 거리게 만들지요 

인터벌훈련을 좀 많이 해서 스피드를 올리고 싶은데 못하는 현실 ㅜㅠ

철인을 하고 나서 오는 100%의 힘을 쓰지 않고 남겨두는 이상한 현상 ㅠ

그래도 열심히 해볼랍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지난 대회보다 어려운 코스로 변한듯

5키로 중간지점 오르막이 기다립니다 ㅎ




집에서 나가기전에 급하게 코스를 스크린 샷 해서 봅니다.

10K라도 레이스는 레이스니까

긴장을 하고 코스를 익히긴 해야죠

또 지난2년과 당리 코스가 달라졌거든요 ㅎ




오늘은 이렇게 하고 뛸랍니다



30분전 도착해서 출발선





화장실 다녀온 후에 물도 나름 먹어야 하니

스타트라인 급수대를 체크해 봅니다.

아직은 한산하네요



출발 처음 GPS시계가 말썽이라 버벅 거렸지만 1분뒤에 작동 ㅎ

이제 nike 시계에서 다른것으로 갈아 타야할듯 싶네요

오래되서 GPS잡는데만 한참 걸릴때가 많거든요




전체적인 느낌으로 봐서 출발하고 얼마 안된 지점인듯




입모양을 보니

마지막 스퍼트 시작한 지점인듯 싶네요 

숨이 살짝 헐떡 ㅠ 9Km



마지막 스퍼트

간만에 스퍼트 하는데 몸이 따르질 않네요 ㅠ

그냥 최선을 다하는 거죠

이미 기록은 잊은채



피니시 라인 공식자세 만세를 하고 끝

모자 거꾸로 눌러쓰고 파이날 스퍼트 하는데

모자 저리가라 ㅎㅎㅎ

열심히 했다는 것이겠죠

기록은 개판이지만요 ㅠ





끝나고 post race 음식 먹고 집에 가야겠지요



Finish Line



집에 왔네요 ㅎ

토요일 대회라 내일도 쉰다는 생각에 굿

10K니 그냥 아침에 운동하고 왔다고 생각합시다



태리는 역시 즐겁게

아빠 메달 걸고서



에고 기록은 역시

45분은 내년으로 ㅎㅎ

작년하고 기록이 똑같네요 47분 50초 

코스가 작년보다 오르막이 많아서 인지 순위는 올랐네요 ㅎ


올해 계획했던 대회는 다 끝났습니다.

이젠 내년 캐나다 풀코스 아이언맨 출전 계획이니 여기에 집중합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