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도착 4일째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마지막날
어디 가지도 않고
호텔에서 운동하고 먹고 놀고 수영하고 놀고 먹고만 했는데
벌써 마지막날이 왔네요
칸쿤을 1주일도 짧다고 하는 말이 맞긴 하네요 ㅎ
벌써 다음에 언제 올지 계획을 세워야 할것 같아요 ㅎ
그래도 마지막까지 신나게 놀아야 죠 ㅎ
오늘도 어김없이 6시40분 기상해서
Gym에서 운동하고 호텔방으로 아침먹으러 가자고 깨우러 갑니다
다들 여유있게 아침을 먹고 있네요
오믈렛과 타코는
아침으로 빠질수 없지요 ㅎ
태리는 옆 테이블 친구와 장난을 ㅎ
오늘도 9시에 아이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하고 풍선주고 갔습니다.
아침먹고 날씨를 확인해 보려고
나갔는데
마지막날이 제일 좋네요
바람은 제일 적고 덥긴 더운데
칸쿤이잖아요 더워야죠 ㅎ
태리랑 장난도 치고
다시 호텔로 와서 수영복입고 컴백
바람이 적게 부니
바닷가도 수영할 정도의 느낌 ㅎ
오늘은 정말 화상입겠다 싶은 날씨
선크림을 꼼꼼히 ㅎ
우리 가족
태리도 이젠 슬슬 혼자 뜰수 있다
또 먹어야지요
바쁘게 움직이는 ㅎ
햄버거 치킨너겟 드라이립 나쵸 프라이 등등등
계속 먹습니다 ㅎ
내 물안경쓰고 자세 취하는 태리
날씨 좋으니 오늘은 바닷가가 더 좋아보이네요
사진이 역시 잘 나오네요
날씨빨인듯
지나가는 직원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ㅎ
태리와 나
바다색깔 보면 칸쿤인줄 알겠죠 ㅎ
호텔 배경으로도
파도가 그나마 제일 적게 치는 듯 한데
그래도 파도는 장난 아니네요
모래놀이 좋아하는 태리에겐
칸쿤은 천국이네요
마지막날이라고 생각하니
주변 사진도 찍고
내 눈속에 저장도 하게 되네요
좋타
저녁 또 코스요리 예약해서 갑니다.
팁만 주고
이 요리도 모두 포함이니 정말 좋지요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고기랑 게맛 샌드위치 느낌 ㅎ
문어로 만든 에피타이저
soup
soup
이건 고기국물맛 ㅎ
태리는 몇일째 낮잠없이 놀더니
엄마품에서
메인요리 나오기전에 잔다
어제 스테이크보다 양도 많고
더 맛있다 ㅎㅎ
예전처럼 술 먹었다면
와인 한병은 먹고 나왔을터인데 ㅎ
후식으로
초콜릿 무스와 치즈케익
굿
이렇게 칸쿤의 마지막 밤이 지나갑니다.
호텔 올라가서 마지막밤을 불태우죠 ㅎ
뭐 그냥 자는거죠 ㅎㅎ
내일 오후 1시반 비행기이니 여유있게 공항가면 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