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cotiabank Vancouver Half Marathon
첫번째 하프 마라톤 도전
출발 Start Line : UBC Vancouver
도착 Finish Line : Stanley Park
Half Marathon
21Km = 13 Mile
Jun 23 Sunday, 2013
날씨 : 맑음
출발 시간 7시30분
목표시간 2시간안으로
겁도 없이 그냥 10Km 4월에 썬런 52분에 들어오고 난뒤에 하프마라톤도 가능하겠다 싶어서 도전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2시간 안에 들어 오겠다는 목표만 가지고 신청했습니다.
테이퍼링도 몰랐고 카르보로딩은 더더욱 ㅜㅜ
그냥 일찍 일어나야겠다 싶어서 6시쯤에 일어나서 잠 깨고 간단히 아침 먹고 뛰었답니다.
팩키지 픽업을 전날 마쳤습니다.
이번 하프때 신고 뛸 신발 Nike Freerun+3
2주정도 신고 길들려 놓았습니다.
혹시 모를 추위에 팔토시도 장갑도 준비
기록을 재줄 Nike sportband
힘든 레이스를 노래로 승화하기 위해 이어폰도 잘 빠지지 않는 걸로 준비합니다.
머리의 중요성...헤어밴드도 준비했죠 ㅎㅎ
배번은 2117 ㅎㅎ
아침 날씨는 좋네요
2시간전에 기상해서
간단하게 밥 먹고 연습 처럼 뛰려고 합니다
시합 전주에 코스 그대로 완주 한번했습니다...
완주 할거라 믿지만 그래도 처음 뛰는 하프마라톤이라 긴장됩니다.
석환이가 라이드로 도와줬습니다.
결승선에서 ㅎㅎ
기록은 잘 모르겠지만
사전 답사로 뛸때는 5번정도 걸었는데
이번엔 한번도 걷지 않고 뛴것에 정말 만족합니다.
2시간 안에는 들어온듯 ㅎㅎ
바로 Finisher Medal을 주네요
포토존이 있네요
만인의 완주 만세 자세
민소매가 아니라 민망하진 않습니다 ㅎㅎ
시간에 맞처서 와준 와이프가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ㅎㅎ
양말까지 벗고 열을 식혀줍니다.
5분정도 쉬었으니 이제 집에 가야죠
Burrard Bridge 넘을때 사진
아마 거의 피니시라인이 몇백미터 남았을때 인듯
Finish Line
다들 본인 기록 시간을 체크하네요
최종 기록입니다.
총평(느낀점)
멋도 모르고 그냥 준비했습니다.
마라톤 이론도 몰랐고 어떻게 훈련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냥 꾸준히 1주일에 5일이상 뛰었습니다.(최대 10키로정도)..웨이트도 매일같이
하프 마라톤은 기록을 줄여서 1시간 30분대로 뛰어 볼려고 합니다.
그래도 풀 마라톤은 걱정이되네요
목표였던 2시간 안에는 들어와서 다행이고
한번도 걷지 않고 뛰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하프는 선수들도 포지티브 레이스를 하네요 ㅎㅎ
출발 5키로정도 부분에서 긴 내리막이 있는데..여기서 오버페이스 하기 딱 좋은듯..(조심하세요)
세번정도의 오르막이 있었던 기억이...
후반 2~3키로 남긴 버라드 브리지부분 오르막이 제일 힘들었네요
글쿠 마지막은 역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힘이 납니다.
내년에도 또 참가할지는 모르겠으나 뛴다면 1시간 40분 이내로 들어오고 싶네요
그럼 키로당 5분이내로 뛰어야 하네요 ㅎㅎ
노력해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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